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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밴쿠버 공항 면세점

by 카타리나withC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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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있음.

당연히 버킨이나 가든처럼 가방은 없다. 남성용이나 향수가 대부분. 트윌리는 꽤나 있고, 시계나 악세서리도 있긴하지만 일단 샵 규모 자체가 굉장히 작다.. 맥시 트윌리 보여달라하니 미니를 보여주시고.. 종류가 몇 개 없음. 
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하심
트윌리 샀는데 한국에 없는 디자인들이라 더 살껄 후회함. 혹시 밴쿠버 면세점 가면 진짜.. 미니 트윌리 패턴별로 다 사고 싶음.. 힝구
참고로 밴쿠버 다운타운 에르메스 매장에선 가든파티를 사려고 물어보니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대기 하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할 정도로 여기서도 대기 많음. 하지만 구매의사가 100퍼 확실하면 그냥 대기 걸어주심. 이전 구매목록 이런거 요구하지 않음.

 

샤넬 없음.

전세계 면세점에서 인천공항이랑 어디 한 군데 말고는 샤넬이 있는 곳이 없다. 그냥 오픈런 하시길..
밴쿠버는 선금 내면 주문 가능해서 오픈런 할 필요는 없다. 파리에 가도 현재는 가방 구하기가 너무 힘든 수급상황
샤넬샤넬 했었는데, 현재는 구매욕 떨어짐. 밴쿠버 도착했을 당시에 구매한 루이비통도 후회중. 요즘 좀.. 물욕이 없음. 돈도 없지마는..

 

구찌 없음.

작년까진가 있었는데, 코로나 등으로 문닫음.
면세점 갔는데 로고만 있고 물건도 직원도 없어서 물어보니 아예 방뺀거라고.. 

루이비통 없음

난 그냥 밴쿠버 다운타운가서 지름. 인천공항 면세에서 살껄 조금 후회했지만, 가방은 없었으니까 하며 위안삼음


트윌리, 스카프, 가방.. 막 지르고 나니 가격은 쭉쭉오르는데 한국보단 저렴하니께..

이 가방은 진짜 데일리로 ..말그대로 매일 들었음 ㅋㅋ 너무 들고다녀서 이미 뽕뽑았을 정도...

근데 루이비통은 약간 질리는 맛이 있음. 그냥 좀 더 주고 디올 레이디백 살걸 싶기도 함. 

하지만 루이비통 가죽은 진짜 인정임. 리얼로 막들고 다니고 심지어 스튜디오에서 바닥에 구르고 .. 동료들 신발, 내 신발에 완전 밟혔는데도.. 멀쩡. 

이거말고 되게 오래된 모델이 하나 있는데, 그거는 물려받은건데 내구성 오짐. 

그냥 튼튼한 가방 하나 장만한 기분. 개튼튼함. 난 마이너스의 손임. 아이폰 13 프로 구매한 당일 액정 필름 붙이기도 전에 깨먹은 사람임. 

돈업는 불란서댁의 후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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