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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English 11–12에서 자주 등장하는 "생각하는 독서노트"
Dialectical Journal은 한마디로 말해
“그냥 읽지 말고, 대화를 하듯 읽어라”는 독서 방법이에요.
책을 읽으면서 그 안의 문장, 인물, 주제 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거나, 질문하거나, 연결 짓는 기록을 남기는 거죠.
그래서 이름도 "Dialectical" — 대화형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식으로 쓰나요?
형식은 간단합니다. 보통 2단 구조로 나눕니다:
텍스트 인용나의 생각, 해석, 연결
“He who controls the past controls the future.” (1984) | 조지 오웰은 역사의 통제가 곧 권력임을 보여주려 한 것 같다. 지금의 언론 통제와도 연결된다. |
즉, 왼쪽에는 작품 속 문장이나 장면,
오른쪽에는 거기에 대한 내 생각, 해석, 비판, 혹은 삶과의 연결을 써넣는 방식입니다.
교사는 여기서 무엇을 평가할까?
- 비판적 사고: 단순한 요약이 아니라, “왜?”, “어떤 의미?” 같은 생각의 흔적
- 텍스트 이해력: 중요한 장면을 정확히 골랐는지
- 개인적 연결: 자신의 경험이나 사회적 이슈와 연결했는지
- 문학 용어 활용: tone, theme, symbolism 같은 개념을 활용했는지
이 과제가 중요한 이유는?
- 거의 모든 소설 읽기 과제에서 나옴 (1984, Romeo and Juliet, The Hunger Games, Feed 등)
- 에세이 쓰기의 기초 훈련이 됨
- 교사들이 “생각이 있는 독서”를 했는지 확인하는 수단으로 씀
- 학기 말 포트폴리오나 평가 제출 자료로도 사용됨
어떠신가요? 잉글12, 만만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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