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5 English 12 문학용어, 이 10개만 알면 다 해석된다 작품을 ‘느끼는 수준’에서 ‘분석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열쇠TPCASTT로 시 해석의 뼈대를 잡았다고요?그렇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작품을 ‘깊이 있게’ 읽어야 할 차례입니다.바로 Literary Terms, 문학적 장치들을 읽고, 구별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진짜 English 12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그런데 문제는…수십 가지 용어 중 뭐가 진짜 중요한지 모르겠다는 거죠.그래서 오늘은 교사들이 실제 시험과 과제에서 반복해서 사용하는 용어 10개만 뽑았습니다.딱 이 10가지만 알고 있으면, 작품을 ‘읽는 수준’에서 ‘해석하는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1. Theme작가가 말하고 싶은 ‘큰 주제’나 메시지. 사랑, 자유, 통제 같은 키워드에서 더 나아가야 함.eg. In 1984, a.. 2025. 7. 26. 캐나다 직장인의 현실 퇴근길과 고양이 힐링타임 퇴근길에 갑자기 기차 차단기가 내려오고,늦게 도착한 집에서 반겨주는 고양이들,그리고 다음날엔 학생들과 함께 공원으로...별건 없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유학생 + 직장인의 캐나다 리얼 48시간 일상 브이로그를 기록해봤어요.Maple Ridge에서의 소소한 하루하루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 🐱 출연 고양이: 담당이 & 폴리🚍 퇴근길 차단기 상황부터🤣 학생들과의 웃음 가득한 공원 소풍까지!영상에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캐나다 워홀/유학 준비 중이신 분들고양이 키우는 집사의 현실 일상Maple Ridge 또는 밴쿠버 외곽 라이프가 궁금한 분들짧지만 따뜻한 힐링 브이로그 찾는 분들https://youtu.be/b5LEIqTVRcs?si=cgkIGj6eUcHVbBkv 2025. 7. 24. 잉글12 TPCASTT로 읽는 The Road Not Taken “두 갈래 길”에 숨겨진 진짜 의미, 학생들은 잘 모릅니다.이 시를 그냥 ‘선택의 시’라고 외우는 건 너무 아쉽죠.TPCASTT 분석을 통해 보면, 이 시가 얼마나 복잡하고 인간적인 후회의 감정을 담고 있는지 보이기 시작합니다.TPCASTT 분석 (요약 버전)T – Title (제목 예측)처음 보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쯤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그런데 정말 그럴까요?P – Paraphrase (풀이)노란 숲 속 두 갈래 길에서, 화자는 결국 하나의 길을 택하게 됩니다.그리고 훗날, 그 선택이 “모든 걸 바꿨다”고 말하죠.하지만 앞에서는 두 길이 “사실은 거의 같았다”고도 말합니다.이 부분, 주의 깊게 읽어야 합니다.C – Connotation (함축 의미)길은 단순한 숲속 산책길이 아닙니다.삶의.. 2025. 7. 24. English 12 시 해석, TPCASTT만 알면 반은 끝난다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Dulce et Decorum Est” 등 실제 수업에 나오는 시, 어떻게 읽어야 할까?캐나다 BC주 English 12에서는 다양한 시를 읽고, 그것을 직접 해석하고 분석하는 과제가 정기적으로 등장합니다.그리고 그때마다 등장하는 바로 그 해석 도구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TPCASTT.많은 학생들이 이걸 처음 보면 복잡하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구조만 익히면 대학까지 쓸 수 있는 분석 프레임이 됩니다.TPCASTT란 무엇인가요?간단히 말해 시를 해석할 때 사용하는 7단계 분석 도구입니다.각 단계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약자예요:T – Title: 제목을 먼저 보고 어떤 내용일지 예측P – Paraphrase: 시를 문장 단위로 쉽게.. 2025. 7. 24. Grade 12 English: 대학 진학을 좌우하는 핵심 과목, 그러나 평가에는 함정도 있다 Grade 12 English: 대학 진학을 좌우하는 핵심 과목, 그러나 평가에는 함정도 있다Grade 12 English는 BC주 고등학교 졸업을 위한 필수 과목이며, 캐나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입학 조건으로 요구하는 핵심 과목입니다.특히 인문·사회과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이 과목의 성적은 사실상 대학 합격 여부를 가르는 결정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학생들은 이 과목에서 다음과 같은 고급 영어 능력을 평가받습니다:소설, 시, 수필 등 다양한 텍스트의 주제, 상징, 문체를 분석하는 능력문학 작품과 사회 이슈를 연결하여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글로 표현하는 능력주장문, 비교 분석 에세이, 시 해석 과제 등 구조화된 글쓰기 수행 능력발표 및 토론을 통한 말하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하지만 이렇게.. 2025. 7. 24. 왜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왜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을까요?이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데에는 학생들의 학습 혼란, 그리고 정보 부족으로 인한 현실적인 피해를 목격한 경험이 크게 작용했습니다.유학생, 특히 중고등 과정을 밟는 학생들과 그 가족들은 대부분 유학원을 통해 진학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유학원에서는 BC주 교육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 없이 단편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겉으로는 전문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필수 과목의 구조, 대학 입시에 미치는 영향, 과제와 평가 방식에 대해 깊이 있는 안내 없이 학생과 학부모를 무방비 상태로 내모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해외에 나와서도 이 학교 저 학교를 전전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정보의 공백 속에서 결국 학생 본.. 2025. 7. 24. BC 고등 문과과정 로드맵 시리즈 시작합니다! BC 고등 문과과정 로드맵 시리즈 시작합니다!유학생·이민자·튜터를 위한 학년별 영어·사회과학 커리큘럼 완전 정리안녕하세요, 카타리나입니다.저는 한국에서 중·고등 영어교사, 강사로 11년간 근무하며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만났고, 교육학 학사 및 영어교육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캐나다 BC주 메이플릿지에 위치한 교육기관에서 고등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며, 캐나다 교육과정 안에서 유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습니다.특히 BC주 문과(English Language Arts & Social Studies) 교육과정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구조와 철학이 매우 달라 처음 접하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튜터 분들께 큰 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단순한 지식 암기.. 2025. 7. 24. 뉴욕 여행 후기.. 메리어트 호텔과 개똥같던 그날 캐나다에서 뉴욕까지 차로 방문했습니다퀘백주 남부에서 출발했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갔어요호텔들은 그냥 모던 5성급으로 가거나에어비엔비 추천입니다 제가 간 곳은 메리어트 , 강력히 비추이지만 좀 오래되어도 뷰가 제일이다 싶으시면 가셔도 좋습니다 뉴욕자체는 좋았어요길거리에 온통 핫도그 냄새라 좀 힘들긴했구요미래에 뉴욕에 살까 고민했었는데거주는 하고싶지않단 확신이 들었어요개인적인 취향이죠저는 막 사람 엄청많고사이렌소리 계속들리는 거리가 이제는 좀 힘들어서 ㅎ도시는 좋아요호텔을 예약하고 출발 한 여행이었는데, 같이 간 사람 덕에 새벽에야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해보니 호텔에 딸린 주차장이 문닫았더군요호텔에 전화하니 자기들 주관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그럼 어디주차하냐 하니까 주차할데 없다고 방을 취소해줬습니다. .. 2023. 1. 5. 캐나다 밴쿠버에서 몬트리올 이사, 이삿짐 센터 추천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다 근데 주요 도시를 제외하면 딱히 뭐.. 사람도 잘 없는 지역이 허다하고.. 춥다 그래서 왠만하면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 다들 살려고 하고 영주권이 잘 나오는 지역은 당연히 사람들이 잘 안가려는 지역이다. 개인적으로 집값도 싸고 영주권도 잘 나온다는 사스콰츈이 땡겼었는데 겨울 날씨보고 깔끔히 포기했다 근데 왠걸 만만찮게 추운 몬트리올로 이사하게 됐다 이사는 어찌했나? 고양이 두마리는 당연히 에어캐나다에 1인 1고양이 해서 태워왔다. 비지니스석이었고 회사에서 표끊어줬다. 나머지 짐은 이삿짐 센터 불러서 옮겼는데 방 두개 거실 하나 정도 쓰는 집이라면 .. 이천불은 거뜬히 넘긴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반 값 정도를 회사에서 지원받았길래 망정이지.. 무빙 회사는 토론토.. 2022. 11. 24. 퀘백시티 여행, 날씨 글을 쓰는 현재 11월 중순 퀘백주에 눈은 오지않고 있고, 몬트리올과 그 남부지역은 아직 해가 짱짱하다 11월초에 20도를 기록했으니.. 가끔 비가 오거나 바람이 엄청불긴하지만 실내온도가 19도 이하로는 내려가지않는다. 12월 부터는 엄청 추워진다고 하니.. 해당 글의 사진은 9월 4일 labour day때 찍은 사진들이다. 날씨가 더웠고, 민소매에 자켓을 입었을때 더웠다.. 바람이 불때는 당황스러우니 항상 바람에 대비할 옷은 들고다녀야 할거같다 퀘백시티는 현재 사는 집이랑 멀어서.. 3시간은 차타고 가야해서 별로 내키지않는다 그래서 9월에 한 번 가고 간적이 없는 그곳 ㅋㅋ 4년전에 방문했을때와 다른점이 없다. 다만 그때는 같은 9월인데도 완전 춥고 막 힘들었는데 올해는 1도 안추웠다는점..? 간김에 .. 2022. 11. 12.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