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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ching the Air 분석: 캐나다BC주 English 12 수업에 실제 사용된 작품 English 12에서는 Punching the Air라는 작품이 실제로 수업 교재로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시적 내레이션과 감정 중심의 묘사가 특징이라, 난이도는 다소 높지만학생들이 문학과 사회를 연결해보는 데 아주 강력한 소재죠.이번 예습 시간에 저는이 작품을 영화로 먼저 보여준 뒤,산문으로 된 원작 소설을 도서관에서 직접 찾아보게 했습니다.처음엔 가볍게 시작했지만학생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깊었습니다. “카쌤, 화가 너무 나는데 화내도 되나요.” “왜 왜..진짜 이게 실화 바탕 맞아요??”이런 반응이 나왔을 때저는 ‘이게 바로 수업의 본질’이라고 느꼈어요.작품을 해석하려고 애쓰기 전에, 그냥 반응하는 것그게 문학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동시에 느낀 점도 있었어요.학생들이 문화적 맥락이나 종교적 요.. 2025. 7. 29.
수강후기 영어 C에서 A까지 – 성적도 자신감도 올라간 학생들 이야기 수업을 진행했던 두 학생이 최근에 썸머(계절학기)영어 성적 결과를 알려왔습니다.한 명은 영어 11에서 C였던 학생이 영어 12에서 최종 96% (A+),또 다른 학생도 마찬가지로 잉글 12에서 최종 92% (A)를 받았습니다.두 학생 모두 수업 초기에는에세이 작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분석 지문이 이해되지 않는 어려움자신감 부족을 갖고 있었지만, 매일 수업을 통해 문단 구조, 주제 통합, 표현력 강화를 집중적으로 연습했습니다.결과적으로 성적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확실히 올라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학생들이 직접 보내준 감사 메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영어 과목은 ‘감으로’ 푸는 과목이 아니라,구조를 이해하고 표현을 다듬으면 성적은 물론, 자기표현력 전체가 달라집니다.수업 관련 상담은 언제든.. 2025. 7. 28.
🇨🇦 원어민이 자주 쓰는 영어 표현 “All good” 🇨🇦 원어민이 자주 쓰는 영어 표현 “All good” – 뜻, 상황별 예문, 주의사항까지!📈 영어회화, 원어민표현, 영어공부법, 실생활영어, 영어 블로그티스토리/네이버에서 검색 잘 되는 핵심 키워드 반영 “All good”이 무슨 뜻이야?“All good”은 원어민들이 매일같이 쓰는 진짜 영어 표현!.뜻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쓰여요:괜찮아, 문제없어응, 다 잘돼가고마워, 됐어!응, 나 지금 괜찮아 상황별 All good 예문 6가지 누군가 사과할 때A: Sorry I didn’t text back sooner.B: No worries, all good!👉 “괜찮아~ 신경 쓰지 마.”상황 확인할 때A: Is everything okay at work?B: Yeah, all g.. 2025. 7. 28.
“My bad”? “My bad”는 사과는 맞는데… 약간 가벼움“My bad”는 내 실수야 / 내가 잘못했어 이런 뜻인데딥하게 사과할 상황에서 쓰는 말은 아님.좀 가볍고 캐주얼한 실수일 때 씀.예를 들어 친구랑 같이 밥 먹다가 내가 포크 대신 숟가락 가져다줬어.그럼 그냥“Oh, my bad!”이렇게 툭 던짐.그냥 “아 내 실수~” 이런 느낌임.“I’m sorry”처럼 무겁거나 진지한 사과는 아님. 원어민 실전 예시A: “You texted the wrong group chat.”B: “Oh shoot, my bad.” “헐 잘못 보냈네, 내 실수 ㅋㅋ” 정도A: “You forgot to lock the door.”B: “My bad! I’ll go do it now.” “아 내가 깜빡했네, 금방 할게”A: “Hey! Y.. 2025. 7. 28.
캐나다와 의료보험MSP 캐나다 MSP 받았는데도 약값, 치과, 알러지는 다 내 돈임난 MSP도 잘 모르는 채로 캐나다에 온 케이스. 그 상태로 무지하게 다른 주까지 감. 그리고 한국잠시 갔다오니까 신고하고 갔어야했음... 이거 처리하러 편지쓰고 난리난리..MSP가 뭐냐면MSP는 British Columbia 기준으로 Medical Services Plan이라고 해서캐나다 BC주 공공 건강보험임.보통 이민자든 유학생이든 BC주에 살면 신청해야 하고,처음 3개월은 대기기간이라 그동안은 아무 커버도 안 됨.등록하고 나면 뭐가 되냐면워크인 클리닉, 패밀리 닥터, 피검사, 엑스레이 같은 기본 진료는 무료임.응급실도 커버됨. 여기까진 좋음.근데 문제는 약값, 치과, 알러지…처음에 나도 병원비 다 된다고 좋아했는데,막상 살다 보면 진짜 돈.. 2025. 7. 28.
캐나다 와 알러지 캐나다 와서 알러지 생김… 지금 매주 주사 맞는 중캐나다 오기전에 있던 알러지는 계절성? 알레르기였듬.근데 여기 오고 나서부터 자꾸 콧물 나고 눈 간지럽고 목 간질간질… 처음엔 그냥 감기겠거니 했지. 며칠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안 나아짐. 오히려 점점 더 심해짐.결국 알러지 전문의 봄. 피부에 바늘로 찌르듯이 알러지 테스트하는 거 했는데, 충격적이게도 고양이 털, 집먼지, 곰팡이, 나무, 풀, 꽃가루, 심지어 음식까지 알러지 반응 뜸. 나는 뭐 거의 자연이랑 안 맞는 몸이었음. 한 30개 되는거같은데.. 에이포 용지 앞뒤 빽빽.. 이건 관련영상 https://youtu.be/b5LEIqTVRcs?si=uN2goAEu0oiraB27 그래서 지금은 매주 병원 가서 알러지 주사 맞고 있음. 이름은 알러지.. 2025. 7. 28.
Ontario vs BC English 12 차이점 총정리 (유학생, 학부모 필독!) Ontario vs BC English 12 차이점 총정리 (유학생, 학부모 필독!)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필수 과목 중 하나인 English 12, 주마다 내용과 평가 기준이 꽤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온타리오주(ON)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에서의 English 12 과정 차이는 단순히 교과서나 문학작품만의 차이가 아닙니다.대학 입시 반영 방식, 평가 구조, 필수 시험 여부, 에세이/문학 과제 스타일까지 달라서, 유학생이나 부모님이 꼭 알아야 하는 핵심 비교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1. 필수 시험 여부BC주 (British Columbia)2023년 이후부터 English 12 자체 시험은 폐지,대신 Literary Studies 12 또는 English Studies 12 중 선택 가능그러나.. 2025. 7. 28.
Dialectical Journal vs. Disappointing Reflection? 영어 교과 과제에 자주 나오는 두 가지 ‘읽고 쓰기’ 훈련 비교 정리영어 수업에서 책을 다 읽었더니 갑자기 "저널 써 와"라는 말이 떨어집니다.그런데 이게 그냥 ‘책 어땠는지 써 와’가 아니에요.교사들은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무슨 형식으로, 어떤 목적의 글을 원하는지’ 정해두고 있습니다.특히 BC주 English 11–12에서는 두 가지가 정말 자주 등장해요.바로 Dialectical Journal과 Reflection Journal, 때로는 "Disappointing Reflection"이라는 말로도 불리는 과제입니다.Dialectical Journal: 독서 중에 텍스트와 대화하는 기록Dialectical Journal은 일종의 생각하는 독서노트예요.작품 속 인용문을 선택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 2025. 7. 27.
The Road Not Taken – 다 배운 것 같지만, 다 이해한 사람은 거의 없는 시 미국 고등학교 10학년, 캐나다 BC주 11~12학년 교과서에 반복 등장하는 대표 시Robert Frost의 The Road Not Taken은 너무 유명해서 오히려 가볍게 넘기기 쉬운 시예요.하지만 실제로는 독해력, 해석력, 문학적 장치 분석력이 총동원되는 작품입니다.캐나다 BC주 English 11~12학년 수업에서도 매년 평가 과제나 시험에 등장하고,미국 교과서에서도 10학년 권장 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시 해석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노란 숲길 속, 갈라진 두 갈래 길.화자는 둘 다 가보고 싶었지만 한 사람이라 그럴 수 없었다고 말합니.. 2025. 7. 27.
Dialectical Journal이 뭐예요? BC주 English 11–12에서 자주 등장하는 "생각하는 독서노트"Dialectical Journal은 한마디로 말해“그냥 읽지 말고, 대화를 하듯 읽어라”는 독서 방법이에요.책을 읽으면서 그 안의 문장, 인물, 주제 등에 대해스스로 생각하거나, 질문하거나, 연결 짓는 기록을 남기는 거죠.그래서 이름도 "Dialectical" — 대화형이라는 뜻입니다.어떤 식으로 쓰나요?형식은 간단합니다. 보통 2단 구조로 나눕니다:텍스트 인용나의 생각, 해석, 연결“He who controls the past controls the future.” (1984)조지 오웰은 역사의 통제가 곧 권력임을 보여주려 한 것 같다. 지금의 언론 통제와도 연결된다. 즉, 왼쪽에는 작품 속 문장이나 장면,오른쪽에는 거기에 대한 내.. 2025. 7. 26.
English 12 문학용어, 이 10개만 알면 다 해석된다 작품을 ‘느끼는 수준’에서 ‘분석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열쇠TPCASTT로 시 해석의 뼈대를 잡았다고요?그렇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작품을 ‘깊이 있게’ 읽어야 할 차례입니다.바로 Literary Terms, 문학적 장치들을 읽고, 구별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진짜 English 12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그런데 문제는…수십 가지 용어 중 뭐가 진짜 중요한지 모르겠다는 거죠.그래서 오늘은 교사들이 실제 시험과 과제에서 반복해서 사용하는 용어 10개만 뽑았습니다.딱 이 10가지만 알고 있으면, 작품을 ‘읽는 수준’에서 ‘해석하는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1. Theme작가가 말하고 싶은 ‘큰 주제’나 메시지. 사랑, 자유, 통제 같은 키워드에서 더 나아가야 함.eg. In 1984, a.. 2025. 7. 26.
캐나다 직장인의 현실 퇴근길과 고양이 힐링타임 퇴근길에 갑자기 기차 차단기가 내려오고,늦게 도착한 집에서 반겨주는 고양이들,그리고 다음날엔 학생들과 함께 공원으로...별건 없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유학생 + 직장인의 캐나다 리얼 48시간 일상 브이로그를 기록해봤어요.Maple Ridge에서의 소소한 하루하루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 🐱 출연 고양이: 담당이 & 폴리🚍 퇴근길 차단기 상황부터🤣 학생들과의 웃음 가득한 공원 소풍까지!영상에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캐나다 워홀/유학 준비 중이신 분들고양이 키우는 집사의 현실 일상Maple Ridge 또는 밴쿠버 외곽 라이프가 궁금한 분들짧지만 따뜻한 힐링 브이로그 찾는 분들https://youtu.be/b5LEIqTVRcs?si=cgkIGj6eUcHVbBkv 2025. 7. 24.
잉글12 TPCASTT로 읽는 The Road Not Taken “두 갈래 길”에 숨겨진 진짜 의미, 학생들은 잘 모릅니다.이 시를 그냥 ‘선택의 시’라고 외우는 건 너무 아쉽죠.TPCASTT 분석을 통해 보면, 이 시가 얼마나 복잡하고 인간적인 후회의 감정을 담고 있는지 보이기 시작합니다.TPCASTT 분석 (요약 버전)T – Title (제목 예측)처음 보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쯤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그런데 정말 그럴까요?P – Paraphrase (풀이)노란 숲 속 두 갈래 길에서, 화자는 결국 하나의 길을 택하게 됩니다.그리고 훗날, 그 선택이 “모든 걸 바꿨다”고 말하죠.하지만 앞에서는 두 길이 “사실은 거의 같았다”고도 말합니다.이 부분, 주의 깊게 읽어야 합니다.C – Connotation (함축 의미)길은 단순한 숲속 산책길이 아닙니다.삶의.. 2025. 7. 24.
English 12 시 해석, TPCASTT만 알면 반은 끝난다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Dulce et Decorum Est” 등 실제 수업에 나오는 시, 어떻게 읽어야 할까?캐나다 BC주 English 12에서는 다양한 시를 읽고, 그것을 직접 해석하고 분석하는 과제가 정기적으로 등장합니다.그리고 그때마다 등장하는 바로 그 해석 도구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TPCASTT.많은 학생들이 이걸 처음 보면 복잡하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구조만 익히면 대학까지 쓸 수 있는 분석 프레임이 됩니다.TPCASTT란 무엇인가요?간단히 말해 시를 해석할 때 사용하는 7단계 분석 도구입니다.각 단계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약자예요:T – Title: 제목을 먼저 보고 어떤 내용일지 예측P – Paraphrase: 시를 문장 단위로 쉽게.. 2025. 7. 24.
Grade 12 English: 대학 진학을 좌우하는 핵심 과목, 그러나 평가에는 함정도 있다 Grade 12 English: 대학 진학을 좌우하는 핵심 과목, 그러나 평가에는 함정도 있다Grade 12 English는 BC주 고등학교 졸업을 위한 필수 과목이며, 캐나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입학 조건으로 요구하는 핵심 과목입니다.특히 인문·사회과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이 과목의 성적은 사실상 대학 합격 여부를 가르는 결정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학생들은 이 과목에서 다음과 같은 고급 영어 능력을 평가받습니다:소설, 시, 수필 등 다양한 텍스트의 주제, 상징, 문체를 분석하는 능력문학 작품과 사회 이슈를 연결하여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글로 표현하는 능력주장문, 비교 분석 에세이, 시 해석 과제 등 구조화된 글쓰기 수행 능력발표 및 토론을 통한 말하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하지만 이렇게.. 2025. 7. 24.
왜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왜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을까요?이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데에는 학생들의 학습 혼란, 그리고 정보 부족으로 인한 현실적인 피해를 목격한 경험이 크게 작용했습니다.유학생, 특히 중고등 과정을 밟는 학생들과 그 가족들은 대부분 유학원을 통해 진학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유학원에서는 BC주 교육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 없이 단편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겉으로는 전문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필수 과목의 구조, 대학 입시에 미치는 영향, 과제와 평가 방식에 대해 깊이 있는 안내 없이 학생과 학부모를 무방비 상태로 내모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해외에 나와서도 이 학교 저 학교를 전전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정보의 공백 속에서 결국 학생 본.. 2025. 7. 24.
BC 고등 문과과정 로드맵 시리즈 시작합니다! BC 고등 문과과정 로드맵 시리즈 시작합니다!유학생·이민자·튜터를 위한 학년별 영어·사회과학 커리큘럼 완전 정리안녕하세요, 카타리나입니다.저는 한국에서 중·고등 영어교사, 강사로 11년간 근무하며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만났고, 교육학 학사 및 영어교육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캐나다 BC주 메이플릿지에 위치한 교육기관에서 고등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며, 캐나다 교육과정 안에서 유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습니다.특히 BC주 문과(English Language Arts & Social Studies) 교육과정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구조와 철학이 매우 달라 처음 접하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튜터 분들께 큰 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단순한 지식 암기.. 2025. 7. 24.
뉴욕 여행 후기.. 메리어트 호텔과 개똥같던 그날 캐나다에서 뉴욕까지 차로 방문했습니다퀘백주 남부에서 출발했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갔어요호텔들은 그냥 모던 5성급으로 가거나에어비엔비 추천입니다 제가 간 곳은 메리어트 , 강력히 비추이지만 좀 오래되어도 뷰가 제일이다 싶으시면 가셔도 좋습니다 뉴욕자체는 좋았어요길거리에 온통 핫도그 냄새라 좀 힘들긴했구요미래에 뉴욕에 살까 고민했었는데거주는 하고싶지않단 확신이 들었어요개인적인 취향이죠저는 막 사람 엄청많고사이렌소리 계속들리는 거리가 이제는 좀 힘들어서 ㅎ도시는 좋아요호텔을 예약하고 출발 한 여행이었는데, 같이 간 사람 덕에 새벽에야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해보니 호텔에 딸린 주차장이 문닫았더군요호텔에 전화하니 자기들 주관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그럼 어디주차하냐 하니까 주차할데 없다고 방을 취소해줬습니다. .. 2023. 1. 5.
캐나다 밴쿠버에서 몬트리올 이사, 이삿짐 센터 추천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다 근데 주요 도시를 제외하면 딱히 뭐.. 사람도 잘 없는 지역이 허다하고.. 춥다 그래서 왠만하면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 다들 살려고 하고 영주권이 잘 나오는 지역은 당연히 사람들이 잘 안가려는 지역이다. 개인적으로 집값도 싸고 영주권도 잘 나온다는 사스콰츈이 땡겼었는데 겨울 날씨보고 깔끔히 포기했다 근데 왠걸 만만찮게 추운 몬트리올로 이사하게 됐다 이사는 어찌했나? 고양이 두마리는 당연히 에어캐나다에 1인 1고양이 해서 태워왔다. 비지니스석이었고 회사에서 표끊어줬다. 나머지 짐은 이삿짐 센터 불러서 옮겼는데 방 두개 거실 하나 정도 쓰는 집이라면 .. 이천불은 거뜬히 넘긴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반 값 정도를 회사에서 지원받았길래 망정이지.. 무빙 회사는 토론토.. 2022. 11. 24.
퀘백시티 여행, 날씨 글을 쓰는 현재 11월 중순 퀘백주에 눈은 오지않고 있고, 몬트리올과 그 남부지역은 아직 해가 짱짱하다 11월초에 20도를 기록했으니.. 가끔 비가 오거나 바람이 엄청불긴하지만 실내온도가 19도 이하로는 내려가지않는다. 12월 부터는 엄청 추워진다고 하니.. 해당 글의 사진은 9월 4일 labour day때 찍은 사진들이다. 날씨가 더웠고, 민소매에 자켓을 입었을때 더웠다.. 바람이 불때는 당황스러우니 항상 바람에 대비할 옷은 들고다녀야 할거같다 퀘백시티는 현재 사는 집이랑 멀어서.. 3시간은 차타고 가야해서 별로 내키지않는다 그래서 9월에 한 번 가고 간적이 없는 그곳 ㅋㅋ 4년전에 방문했을때와 다른점이 없다. 다만 그때는 같은 9월인데도 완전 춥고 막 힘들었는데 올해는 1도 안추웠다는점..? 간김에 .. 2022. 11. 12.
캐나다 , 밴쿠버 까르띠에 트리니티 구매/환불후기 구매처 : 밴쿠버 다운타운 까르띠에 캐나다 까르띠에 캐나다에는 Cartier 가 몇 개 없다. 아시아와는 현저히 차이나는 매장 개수. 그렇게 거대한 BC주에 딱 하나 매장이 존재한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하나. 이것도 다른 지역에 있다가 티파니나 롤렉스 등 다른 매장들이 전부 몰려있는 다운타운으로 이사한지 (글쓴날짜 기준) 한 달 정도 밖에 안되었다고 한다. 새 매장인데 굉장히.. 작다.. 있을건 다 있는데 굉장히 작다. 우리 커플이 가지고 있는 커플링은 티파니 제품이고, 엄청 편해서 둘 다 빼본 적이 없다. 짝꿍은 반지를 불편해하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착용할정도로 편해한다. 하지만 우리 힘으로 구매한 반지가 아니었어서, 의미있게 우리가 한 번 사보자며 까르띠에를 방문. 트리니티와 까르띠에 컵 등을 주문했다.. 2022. 9. 8.
에어캐나다 놓친 후기 (인천-밴쿠버, 밴쿠버-몬트리올) 인천 - 밴쿠버 나는 밴쿠버 생활을 9-10개월 정도 했다. 숫자에 약하니 대충 그정도라고 치자. 인천에서 밴쿠버로 가는 에어캐나다 국제선은 다른 포스팅에도 작성을 해두었 듯, 데스크에선 아주 불친절한 한국인 승무원분들이 응대를 해주었다. 이전 히스토리를 잠시 요약해주자면, 미친여자처럼 인천공항 에어캐나다 사무실에 찾아간 적도 있고 (다른 포스팅에 있음.. 고양이들 데려가려고 난리친 포스팅) 에어캐나다 본사에 전화는 기본. 에어캐나다 한국 총판에 찾아간적도 있다. 에어캐나다와는 악연을 자랑함. 고양이들을 데려가는 문제가 아니라면 에어캐나다는 타고 싶지 않다. 고양이들을 비지니스석에 일인당 한 마리씩 총 두마리를 태워주는 캐나다행 비행기는 에어캐나다 밖에 없어서 탄거다. 기내 승무원들은 전반적으로 친절하신.. 2022. 9. 8.
Lyft 리프트, 퀘백주 후기 리프트는 캐나다 전역에서 사용 가능할까? 결론은 놉. 현재 퀘벡주에 와있는데 리프트 안됨. 몬트리올은 된다더만.. :) Lyft vs Uber는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었으니 참고바람. 우버를 깔자.. 몬트리올이 아니라서 그런가. 리프트가 사용이 불가능하다. 슬픈 일화를 알려주자면, 집근처의 TD를 방문할 일이 있었다. 집에서 우버를 부르니 14분 정도를 기다리라고 해서, 잘 기다렸다가 탑승. TD까지 잘 감. 근데 TD 업무를 다 보고나니, 감기기운이 슥.. 오르는거임. 그래서 구글에 pharmacy검색하니 월마트가 뜸. 걸어서 1분거리. 오...하며 띵한 머리를 붙잡고 월마트 감. 약을 카트에 담고,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무것도 없는 집을 위해 주섬주섬 먹을거랑 이것저것 카트에 담음. 배달시키면 되.. 2022. 8. 31.
쏘카 변경 (인천공항2터미널 주차불가능) 일전에 캐나다 출국시 쏘카를 사용했던 후기를 올렸다. 집 주차장에 쏘카를 부르고 편도를 설정한 후 출국장 앞의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반납했다. 지난 8월에 나온 기사에도 쏘카가 편도 이용을 많이 하게끔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815 ‘진짜 카셰어링’으로 가는 길… 편도 서비스 확대 나선 쏘카 - 시사위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카셰어링 시장을 선도해온 쏘카가 ‘진짜 카셰어링’으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처음 선보인 ‘쏘카존 편도 서비스’를 www.sisaweek.com 그런데 지난 6월쯤 한국에 들를까 해서 쏘카이용을 하려하니, 뭔가가 달라져있었다. 인천공항 1터.. 2022. 6. 26.
(캐나다) 밴쿠버에서 집구할 때 주의사항, 계약서 정해진 계약서 양식이 따로 있다. 아래 링크에 적힌 내용이 무조건 명시되어있는 계약서만 유효하다 https://www2.gov.bc.ca/assets/gov/housing-and-tenancy/residential-tenancies/forms/rtb1_chrome.pdf 색깔이나 로고는 달라질수있지만 저기 있는 내용은 다 기재 되어있어야한다. 물론 집집마다 몇 장 혹은 몇 줄 더 추가될수는 있다. 이를테면 지금 사는 집은 건물내 헬스장과 주차장 관련 몇장이 더 첨부되어있다. 기업에서 임대하는 집이라면 계약서 철저할테지만 개인 임대인일 경우에는 아무래도 어딜가든 꼼꼼해야한다 생각한다. 한국에서 두번이나 짜증나는 경우를 겪어서.. ㅋ 밴쿠버에서는 보증금이 보통 월세의 50퍼센트. 조용히 살고 잘 나가면 보증.. 2022. 6. 3.
2022 근로 장려금 신청 방법 및 지급일 정리 나랑 짝꿍은 애매한 대상자라 정리해보는 근로 장려금 정리, 소득없던 작년엔 시기놓쳐서 못했는데.. 올해는 조금이라도 나오면 좋겠다.. 2022 근로장려금 -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사업자(전문직 제외)가구에 대하여 가구원 구성과 근로소득, 사업소득 또는 종교인소득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 - 기존에 비해 가구별로 200만원씩 상향 조정되어 지난해 연봉인상이 되었더라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 지급액은 가구원 구성에 따라서 다르게 지급 받음 신청기간 및 지급시기 - 정기신청 기간: 2022.5.1.~5.31 - 기한 후 신청 기간 : 2022.6.1.~11.30. ① 2021년 총 소득에 대.. 2022. 4. 26.
현대해상 여행자 보험 추천 (광고x, 후기) 광고비 1도 안받은, 개인적으로 가입해본 후기. 관광객으로 eTA 발급받아서 캐나다로 들어왔다. 출국 전날 어?!! 보험 싶어서 알아보니, 전화나 방문으로 가입하는 것 보다 인터넷으로 가입하는게 가장 저렴. 알고있는 보험 설계사 분께서는 여행자 보험은 다루지 않으신다면서 현대해상이 낫다고 한 번 알아보라하심. 뒤져보니 코로나 전 여행갈때도 난 현대해상을 썼음. 오호.. 좋으니까 계속 썼겠지 하며, 가입. 단기도 있고, 워홀이나 유학 처럼 장기로 머무르는 여행자보험도 있음. 나는 관광객 상태일때까지만 가입을 했고, 워홀 플래그폴링 하고 나서는 그냥 캐나다의 bcaa 가입함. 여긴 모든 병원이 모든 보험을 받아주는게 아니라서 한국보험으로 커버 안되는 곳 있을까봐.. 근데 어떤 병원은 bcaa꺼도 취급안함 ㅋ.. 2022. 4. 25.
밴쿠버 공항 면세점 에르메스 있음. 당연히 버킨이나 가든처럼 가방은 없다. 남성용이나 향수가 대부분. 트윌리는 꽤나 있고, 시계나 악세서리도 있긴하지만 일단 샵 규모 자체가 굉장히 작다.. 맥시 트윌리 보여달라하니 미니를 보여주시고.. 종류가 몇 개 없음. 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하심 트윌리 샀는데 한국에 없는 디자인들이라 더 살껄 후회함. 혹시 밴쿠버 면세점 가면 진짜.. 미니 트윌리 패턴별로 다 사고 싶음.. 힝구 참고로 밴쿠버 다운타운 에르메스 매장에선 가든파티를 사려고 물어보니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대기 하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할 정도로 여기서도 대기 많음. 하지만 구매의사가 100퍼 확실하면 그냥 대기 걸어주심. 이전 구매목록 이런거 요구하지 않음. 샤넬 없음. 전세계 면세점에서 인천공항이랑 어디 한 군데 말고는 .. 2022. 4. 25.
Shangri-La Vancouver(샹그릴라 호텔 밴쿠버) 고양이와 숙박후기 밴쿠버에 머무를 때는 에어비엔비를 다들 추천한다. 나도 마찬가지.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급하게 숙소를 잡아야했고, 고양이도 두마리가 함께였어서 원하는 장소(다운타운)근처 에어비엔비를 도착 일주일전에 잡는 건 무리였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샹그릴라 호텔 밴쿠버. 일단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메리트가 있어서 선택. 그리고 일단 약속잡아둔 집들을 보러다니기에 해당 장소가 나쁘지않다고 생각했다. 예약방법 호텔 홈페이지나 호텔닷컴 등 여러 웹사이트를 비교해가며 예약하면 된다. 나는 1-2주 정도 머무를 생각이었기에 이리저리 비교해보니 Skylark 에서 3박하면 1박 무료가 있어서 예약했다. 그래서 6박 값내고 8박 있기로 결정. 일주일동안 최대한 빨리 집 결정하기로 하고 스카이락을 통했다. 인.. 2022. 4. 23.
(캐나다, 밴쿠버) 배달어플 소개 우버이츠 결론만 말하자면 비추. 라고 했지만 몬트리올 기준으로는 추천 ㅋㅋ 개인적으로 요리에 큰 흥미없고, 다양하게 음식먹는 건 또 좋아해서 배달 시켜보고 맛집을 리스트에 추가하는 삶을 산다. 요지는 꽤나 배달을 자주시킨다는 건데, 우버이츠 쓰면서 고객센터랑 전화 개많이 했다. 전화번호도 찾기 힘듦. 고객센터랑 전화한 이유중의 대부분은 카드결제가 안되어서 이다. 심지어 고객센터에서도 그런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며, 다른 카드를 이용해보라하지만 딱히 해결되는건 없다. 그리고 배달비도 비싸고, 요즘엔 우버에 등록되지 않은 식당들이 많아지는듯.. 그래도 아직까진 우버이츠에 등록된 가게들이 다른 앱보다는 많음. 기분탓인가. 쿠폰 자주뿌리는데 결제때문에 열받아서 우버이츠는 아예 사용하지않고 있다. 프로모션 쿠폰 줘.. 2022. 4. 15.